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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자구매!

의자를 구매했다.

드.디.어.

 

계속 고민하던 의자였는데

마지막으로 한번 더 찾아보고 맘에 드는 것이 없으면 사기로 맘 먹었던 의자를 사자 싶어 다시 서치했더니

마침 배송비 포함 4만원에 살 수 있는 의자가 눈에 띄었다.

평소에는 6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마침 할인 중이었고 

지마켓 스마일클럽에서 3천원을 할인 받아 4만원 정도에 살 수 있었던 것.

 

4만원 정도면 정말 그냥 외식 한 번 했다 치고 소비해도 될 금액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편했다.

10개월 정도 쓰다 버려도 아깝지 않겠지. 

물론 그 때 가서는 그것 또한 이고 지고 가려고 하겠지만.

 

 

사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.

블로그, 유투브 작업을 하기 위함이었으니 이제 정말 시작해야지.

 

할 수... 있겠지?

 

직장 후 남는 시간에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조금의 수익이라도 더 만들어 볼 요량이었으니

아르바이트 한다고 생각하고 그 시간에 열심을 내어야 한다.

 

 

 

그러기 위해서는 우선,

 

1. 소설 보지 말 것.

1년만... 아무 것도 안하고 웹소설만 읽고 살았으면 좋겠다 ㅠㅠ

이 놈의 웹소설은 잡으면 그 끝을 볼 때까지 소설만 보게 된다.

만 일을 제쳐두게 만드는 제 1 원인.

카카도스토리를 삭제할까....

아니야. 일단 좀 더 두고 보면서 행동해야지.

 

2. 일정 시간을 확보할 것.

무언가 계획을 세워 일을 하려고만 하면 약속이 잡히고 할 일이 생기곤 한다.

하지만 그 말은 곧, 내가 시간의 계획 없이 이리 저리 끌려다닌다는 뜻이겠지.

할 일, 아니 해야 할 일의 범주 안에 블로그와 유투브를 집어넣어 시간을 확보하고 진행해야 한다.

블로그는 사실 사무실에서 남는 시간에 할 수 있으니 유투브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.

 

3. 완벽은 필요없다.

시작해놓고 보완하면서 나가야지.

자꾸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려 하니 시작조차 못하게 된다.

내 인생에 완벽한 계획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는 환상 속의 일일 뿐이니!

그러니 시작하면서 보완해가자.

완벽하려고 하지 말자. 하다 보면 완벽에 가까워지게 될 터.

 

 

 

 

열심을 부려서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결과를 보면 좋겠다.

그리고 그렇게 경제적 안정을 이뤄갈 수 있으면 좋겠다.

 

 

 

블로그는... 좀 더 일상을 담아내도록 해야지.

매일 글을 천자 이상 쓰자 하면서도 막상 쓰려니 주제가 생각이 안 나더라.

그런데 앉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

내가 샀던 의자, 내가 샀던 마켓컬리 음식,

그렇게 내가 사려고 했던 것, 내가 생각했던 것.

그냥 다 풀어놓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때로는 억지를 부리고, 때로는 자연스러움을 가미하면서..

그렇게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가야지.

 

 

근데, 이 글들.. 브이로그로 언제 만들지....